[그림🎨일기툰✨]유튜브 숏츠 시작하기_느리지만 꾸준히, 가족의 순간을 그립니다.😘

유튜브 숏츠를 시작했습니다!
두근두근
 
시작하기 전 고민이 많았어요 ㅎㅎ
뭐랄까...
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맞는지?
해도 되는지, 조회수나 좋아요, 구독자 수와 관계없이 계속 해낼 수 있을지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.
영상편집을 하는 게 어색해서 더~욱, 도전이 어려웠지만
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엄마의 시선으로 기록해 하나씩 쌓아주고 싶다는 욕심이 점점 커져서, ㅎㅎㅎ 결국 도전하게 되었습니다.
 
블로그도 그런 이유로 시작했지요.
 
어느 순간 아이들이 너무 빨리 컸다는 걸 깨달 았어요.
내 머릿속에 쌓이는 작은 추억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건 벌써 잊히고 있더라고요.
 
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기록하지 않으면 영영 잊을 것 같아서, 그게 좀 무섭기도 했구요 ㅎㅎ
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힘들 때 내가 기록한 것들이 도움이 되었으면..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구요.
 
 
그래서! 아이들의 모든 일상을 블로그의 글이나 숏츠로 남길 수는 없겠지만, 
꾸준히 남겨보겠습니다.
글로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남길 거고,
숏츠로는 일주일 중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남길 거고요 ㅎㅎ
 

 
 

 
 

💕  우리 가족 캐릭터 소개 💕

이건 제가 그린 우리 가족이에요 ㅎㅎ
블로그를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, 얼굴은 공개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.
뭐,, 얼굴을 공개하는 건 우려되는 사항이 많아서요^^;
 
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만, 
그래도 아이들의 이야기고 아이들이 중심이라 제 마음대로 아이들의 얼굴을 공개할 수는 없었습니다.
대신 귀여운 그림으로 대체하려고 그렸습니다 ㅎㅎ
 
사실 블로그에 올릴 때도 아이들 얼굴에 카카오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서 가리고 있는데~
 
(그거 말고 이제 제가 그린 캐릭터로 가릴 수 있도록 표정을 다양하게 해서 얼굴 가리기용 스티커도 그릴 계획이긴 하지만 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...)
 
 
그렇다면! 차근차근 소개해볼게요 ㅎㅎ
 

🦊 남편 여우

우리 남편은 ㅎㅎㅎㅎ 여우에요 ㅋㅋ 그냥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약간 여우스러웠어요 ㅎㅎㅎㅎㅎ 
똑똑한 여우인 줄 알았지만, 살다 보니 허당스러운 여우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런 점도 너무 좋아요~
그리고 커피 중독이랍니다 ㅋㅋㅋ
커피를 하루 3~4잔 마시는데, 전 거의 일주일에 1~2잔을 마시는 데 차이가 엄청나죠!
그래서 손에 남편이 좋아하는 커피를 들려주었어요 ㅎㅎㅎㅎ 
아이스아메리카노를 손에 쥐어 줄까 싶었지만?
아무래도 집에서는 머그컵에 마시니까 ㅎㅎㅎ 우리 남편이 좀 가정적인 편이고, 아무래도 가족의 이야기를 주로 할 거라 손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있는 건 컨셉과 맞지 않은 듯 보였어요. 
그래서 머그컵을 쥐어주었답니다~

 

🐰 저, 엄마토끼

저는 토끼입니다.
사실 남편은 언제나 여우로 고정이지만
(남편은 동의 안 했지만 제 마음속 남편은 항상 여우라서요ㅋㅋ) 
저는 스스로를 호랑이라 생각하고 ㅋㅋㅋㅋ
남편은 저를 시골똥강아지 같은 걸로 생각해요 🤣
그래서 강아지로 할지 호랑이로 할지 고민했는데?
블로그를 귀엽게 연출하면서 이모지를 써서 꾸미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토끼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황이 왔어요.
ㅋㅋㅋㅋ 그래서 자연스럽게 토끼가 되었답니다.
그려놓고 보니 엄마토끼가 폭신폭신하고 좀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~
아! 그리고 백팩을 그렸는데.
제가 우리 집 인벤토리라서 그렇습니다. 하하하하하하
어깨에 메는 가방보단 백팩을 선호하기도 한답니다~

 

🦊🐰 첫째, 토끼 같은 여우

우리 첫째는 끼쟁이에요!
진짜 개구쟁이고 ㅎㅎ 예쁘고 ㅋㅋㅋㅋ 혹시 위키드 보셨나요? 거기 나오는 글린다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.
밝고 개구지고 옷도 잘 입고 스타일도 스스로 추구하는 방향이 있어서 거의 말을 시작할 무렵부터 제가 옷을 골라준 적은 거의 없었어요 ㅋㅋㅋ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고를 때는 좀 타박하긴 했지만요 ㅎ

암튼, 표정도 밝고 반짝이는 첫째는 저를 좀 더 닮았지만 남편도 많이 닮아서,
사람들은 남편과 있을 땐 남편 닮았다고 하고 저와 있을 땐 절 닮았다고 해요.
그래서 토끼 같은 여우로 그렸어요~ 
세상 모든 것을 다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고 항상 발랄하고 개구져요 ㅋㅋㅋ
첫째가 눈을 빛내며 제게 오면 전 별이 제게 날아오는 것 같은 기분을 느껴요 ㅎㅎ

아마 제가 첫째의 모습을 더 자세히 묘사한다면 눈 속에 별이 한가득 들어 있을 거에요.
온갖 색으로 반짝거리는 오로라빛 우주가 눈 속에 들어가도록 말이에요 ^^//

 

🐻 둘째, 곰

둘째는 침착해요.
굉.장.히! 
아기일 때도 침착했어요 ㅋㅋㅋㅋㅋㅋ
낯선 곳에 가면 더 침착해지는데 침착하게 관찰하고 탐구해요~
울거나 소리를 내지 않고 가만히 바라만 보다가 익숙해지면 척척 궁금한 것도 들여다보고 걸어보고 만져보지요 ㅎㅎ
물론 제 손을 잡고서요 ㅎㅎㅎㅎㅎㅎ

옷은 공주님 옷을 좋아하고, 동물은 곰을 제일 좋아해요 ㅎㅎ 곰인형을 좋아하거든요~
본인이 굉장히 포근하고 말랑말랑한 타입인데 침착하기까지 해서 그런지?
정말 곰이 둘째를 표현하는데 너무 찰떡이에요.
둘째가 절 안아주면 진짜 말랑말랑하고 포근해서 너무너무 좋아요~ 

그리고 'ㅅ'  시옷입을 좋아하는데
아무리 봐도 본인이 좋아하는 곰인형의 입이 시옷이라 그런 것 같아요.
사람을 그릴 때도 동물을 그릴 때도 항상 입은 시옷으로 그려요. ㅋㅋㅋ
그래서 곰인형을 좋아하는 침착한 모습의 잘 드러나도록 캐릭터를 잡았어요~
입은 ㅋㅋㅋㅋ 무조건 시옷이어야 했죠 ㅋㅋㅋ

 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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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youtube.com/shorts/b7zAwgHTFxM?si=wWhyOJawa4R9VE6D

 
 

첫 번째 유튜브 숏츠입니다~ >ㅅ<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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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있었던 일을 툰으로 그렸어요 ㅎㅎ

https://hello-pudding.tistory.com/27 

[꽁냥🐰반짝일상]스스로 아침 준비, 초1, 5살, 아침 일기, 샤랄라 아침 인사💖 자매의 뿌듯한 하

 

이날의 포스팅입니다 ㅎㅎㅎ
포스팅으로 남긴 이야기보다 그림으로 그려 영상으로 남기고 나니 더 ㅎㅎㅎ 뿌듯하더라고요!
아이들도 정말 좋아했어요~ㅎㅎㅎ
 
첫째는 왜 다 색칠 안 했냐고 ㅋㅋㅋ 절 혼내기도 했지요.
(엄마도 다 색칠하고 싶었어..)
 
할 수 있는 만큼, 힘쓰지 않고 편하게!
너무 기합을 넣어버리면 쉽게 지칠 수 있으니, 욕심 안 부리기로 했어요!
대신, 익숙해지고 할 만하다 싶어지면 점점 완성도에도 욕심 내보려고요 ㅎㅎ
 
앞으로 느린 그림일기 페이지엔, 숏츠를 올리고 난 뒤 툰 이미지를 올리려고 합니다~
꾸준히 해볼게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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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목표는,

-✏️ 블로그 : 자주 기록하기!
-🎬 숏츠 : 일주일에 1개씩, 1년간 꾸준히!

말랑한 가족의 하루하루,
지금부터 차근차근 기록해 보겠습니다 🐰💕